엠에너지 빠지고 애경유화, 단석산업 합류

SK에너지가 2010년 바이오디젤 공급사를 선정한 결과 SK케미칼, JC케미칼, 애경유화, 단석산업, BDK 등 총 5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부터 경유에 대한 바이오디젤 혼합 비율이 2%로 상승하면서 SK에너지는 울산 콤플렉스에서 연간 9만6000㎘, 인천 콤플렉스에서 2만4000㎘ 등 총 12만㎘의 바이오디젤을 공급받는다.

지난 해 SK에너지의 바이오디젤 공급사와 비교하면 엠에너지가 공급사에서 제외됐고 애경유화와 단석산업이 새롭게 공급사로 선정됐다.

이미 바이오디젤 공급사 선정을 마무리 한 GS칼텍스와 현대오일뱅크에 이어 SK에너지가 공급사 선정을 완료함에 따라 마지막 남은 정유사 공급 입찰인 S-OIL의 공급사 선정이 이번 달 중 이뤄질 것으로 예견돼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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