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정부가 울산을 거점으로 추진중인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이 사업 타당성과 경제성 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오일허브 사업의 전제가 되는 국제석유거래업종 신설 등을 담은 석유사업법 개정안의 국회 심사가 난항을 겪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석유사업법을 개정해 오일허브사업의 전제가 되는 국제석유거래업종을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중인데 국회 심사 과정에서 계속 보류되고 있는 것.‘국제석유거래업’이란 정부가 지정한 보세구역안에서 석유제품을 자유롭게 혼합, 제조하고 수출 등의 방식으로 거래할 수 있는 업종을 의미한다.정부가 국책사업의 일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석유공사와 농협 등 알뜰주유소 운영 주체들이 공급사 선정을 위한 입찰 사전 준비 작업을 추진중인 가운데 석유사업자단체들이 연명으로 알뜰주유소에 대한 정부 개입 축소와 석유공사의 석유유통 참여 철회를 요구하는 건의문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대한석유협회와 석유유통협회, 주유소협회 등 3개 석유사업자단체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 연명 건의서를 제출하고 정부의 알뜰주유소 지원 중단 등을 공식 요청했다.정부가 알뜰주유소에 특혜를 제공하면서 일반주유소와 반목이 심화되고 주유소업계의 수익성 악화로 생존기반이 흔들리고 있다는 판단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9주 연속 상승했다.하지만 국제석유가격 영향으로 6월 다섯째 주 휘발유 가격 역시 인상될 것으로 전망돼 10주 연속 가격 인상이 예고되고 있다.석유공사에 따르면 6월 넷째 주(6월 21 ~ 27일) 휘발유 평균 소비자 가격은 그 전주에 비해 리터당 3.3원 상승한 1584.3원을 기록했다.9주 연속 인상세를 보인 것.경유 가격 역시 그 전주 대비 0.6원 오른 1370.2원을 형성했다.한편 6월 넷째 주 국제유가와 국제석유가격은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난항, 나이지리아 원유 공급 과잉 우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오는 7월 1일부터 시설원예, 축산 등에서 난방용으로 사용하는 모든 농업용 난방기에 면세경유 공급이 중단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1일부터 모든 농업용 난방기에 대해 면세 경유를 공급하지 않고 그 밖의 면세 유종인 등유, 중유, LPG 및 부생연료유1호는 현재와 같이 계속 공급한다고 밝혔다. 단 농업용 난방기가 아닌 트랙터 및 콤바인 등 그 밖의 농기계에는 면세경유․휘발유․등유․LPG․윤활유를 계속 공급한다.이번 조치는 경유는 내연기관용, 등유는 난방 및 취사용으로 사용하는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석유공사 자회사로 영국 석유개발회사인 다나의 유동성 위기를 막기 위해 3억달러를 추가 지원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석유공사가 사실 무근이라고 해명했다.한 매체는 다나가 석유공사에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3억 달러 지원을 요구했고 석유공사는 이사회를 열고 곧바로 수용했다고 보도했다.다나 인수 과정에서 덤터기 의혹도 제기했다.석유공사가 다나를 인수하던 시점인 2010년 9월 기준 이 회사의 주당 평균 가격은 13파운드(한화 2만3629원)이었는데 18파운드(한화 3만2717원)에 매입하면서 주가총액 15억9000만 파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S-OIL(대표: 나세르 알 마하셔)이 25일 인천 연수구 송도에 있는 해양경비안전본부 국제회의실에서 해양경비안전본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순직 해양경찰 유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20명에게 4000만원을 전달했다. S-OIL은 초중고등학생 유자녀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자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S-OIL 이창재 부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하신 자랑스러운 해양경찰관분들께 깊은 감사를 표하며 그 자녀들을 S-OIL이 후원하게 되어 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정유사와 동등 경쟁 모드 전환, 경쟁력 급감- 수입 석유가 실종됐다.매월 꾸준히 수입 실적은 기록하고 있지만 물량은 내수 시장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할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석유공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5월까지 수입된 경유는 10만4000배럴에 그쳤다.이 기간 동안 내수 경유 소비량이 6360만 배럴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0.16% 수준의 점유율에 그치고 있다.5월 경유 수입량도 1만4430 배럴에 그치며 그 전달에 비해 56.9%가 감소했다.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경유 수입 위축세는 더 도드라진다.지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국제유가 상승 따라 내수 기름값 인상세, 소비 위축 이어질 듯- 저유가 영향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던 석유소비가 제자리를 찾고 있다.5월 들어 휘발유 소비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하락했고 경유 소비 증가율도 낮아지는 추세다.석유공사에 따르면 5월 휘발유 소비량은 630만 배럴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4%가 줄었다.휘발유 소비가 올해 들어 4월까지 큰 폭의 증가세를 보여 왔던 것과 비교하면 이례적인 현상이다.휘발유 소비는 지난 2월 596만 배럴이 유통되며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1.78%가 늘어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석유공사 해외 계열사로 자원개발기업인 하베스트가 부도(default) 위기에 내몰렸고 단기 유동성 위험에 노출되면서 석유공사가 무리하게 추가 자금을 지원했다는 지적과 관련해 공사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국회 홍익표 의원실에 따르면 하베스트가 자체 자금 조달에 실패하고 부채 상황 능력이 부족해 부도 위기에 내몰린 가운데 모기업인 석유공사가 유동성 문제 해결을 위해 하베스트에 약 1조원(10억 캐나다 달러) 규모의 지급보증을 섰다.또한 단기 유동성 문제 해소를 위해 약 1700억원(1억9000만 캐나다 달러)의 자금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석유 공급 계약 기간을 2년으로 설정하고 최저가 입찰제를 도입하는 등 알뜰주유소 석유 공급사 선정 입찰에 상당한 변화가 예고되면서 정유업계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알뜰주유소 운영사중 한 곳인 농협은 최근 정유사를 대상으로 석유 공동구매 입찰과 관련한 사전 설명회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설명회에서 농협은 올해 실시될 공동구매 입찰은 2년 단위 계약을 체결한다는 입장을 정유사에 전달한 상태다.1년 단위로 알뜰주유소 공급 업체를 선정하고 있는 것을 올해 부터는 계약 기간을 2년으로 늘리겠다는 것인데 바잉 파워를 극대화하기 위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석유공사의 해외 자원개발 관련 자회사인 캐나다 하베스트가 부도(default)위기에 몰린 가운데 정부가 공적 자금 투입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국회 홍익표 의원실에 따르면 하베스트가 자체 자금 조달에 실패하고 부채 상황 능력이 부족해 부도 위기에 내몰린 상태다.하베스트가 모기업인 석유공사에 지난 3월 6일 보낸 ‘하베스트 유동성 현안 보고 및 지원요청’이라는 제목의 공문에 따르면 영업이익(EBITDA)의 대폭 감소로 CIBC 등 채권은행들과 맺은 여신 약정을 지키지 못해 유동성에 문제가 발생했다.또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이번 주 내수 휘발유 가격은 또 다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9주 연속 상승이 전망되고 있는 것.석유공사에 따르면 6월 세째주 기준 내수 휘발유 평균 가격은 그 전주에 비해 리터당 4.3원 상승한 1581.0원을 기록했다.8주 연속 오른 것.경유 가격도 1.4원 오른 1369.6원을 형성했다.국제 석유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이번 주 역시 휘발유 가격은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석유공사에 따르면 국제유가는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난항, 이라크 원유 수출량 증가, 사우디 원유 생산량 증가 전망 등으로 소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