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필요 물품 준비, 업계 발전 다짐 계기

▲ 도시가스협회 임직원들이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기름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김영훈) 임직원이 서해안 태안반도 기름유출사고 피해복구를 위해 일손을 보탰다.

협회는 사고피해의 조속한 복구와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5일 태안군 소원면 외항리 483번지 백리포 해수욕장 일대의 해안가 기름제거 작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기름제거 작업에 관련된 모든 용품들은 협회에서 직접 준비하고, 봉사 활동 후 관련 용품들은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해 향후 기름제거 작업에 활용토록 했다.

협회 김진덕 이사는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휴일을 반납하고 환경사랑 실천과 피해를 당한 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분담하는 따듯한 마음들이 해안가의 강추위를 녹이는데 충분했다”며 “이날 봉사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의 단합과 화합으로 올 한해도 협회와 도시가스업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협회는 앞으로도 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나눔의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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