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 제도 도입, 품질 불만 제로 선언

▲ 16일 SK기술원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SK 품질매니저들이 완벽한 SK주유소 품질관리를 위한 선서를 하고 있다.
SK(주)가 기존 기술지원센터를 품질서비스센터로 확대개편하고 품질매니저 제도 시행에 나섰다.

SK는 15일 대전의 SK기술원에서 SK 임직원과 석유품질관리원 김월중 기술상무, 신성철 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품질서비스센터 발대식’을 개최했다.

SK가 정유업계 최초로 도입한 품질매니저 제도는 주유고객이 기름의 품질 이상을 느낄 경우 품질매니저가 출동해 원인분석 및 귀책사유에 따라 배상여부를 판단하고 현장에서 신속한 조치를 취하는 제도다.

SK가 18일부터 실시하는 품질보증 프로그램의 핵심인 품질매니저는 SK주유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에 대한 품질불만제로를 현장에서 수행하게 된다.

21명으로 구성된 품질매니저는 주유소 현장에서 즉각적인 품질검사가 가능한 장비들과 함께 전문가로써의 역량을 발휘하게 되고 사전품질관리를 위해 전국 SK주유소를 대상으로 연2회 실시되던 품질점검 활동을 연 12회로 늘리게 된다.

SK(주) 장석찬 상무는 “믿고 찾을 수 있는 신뢰있는 SK주유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시행되는 품질매니저 제도를 통해 고객이 느낄 수 있는 품질문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