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송가맹점은 2000곳 까지 - 정기총회서

▲ 2007 내트럭프랜즈 상반기 정기총회가 지난 15일 대전SK기술원에서 개최됐다.
우수가맹점도 시상

‘화물운전자의 든든한 사업성공 동반자’라는 캐치 프레이즈 아래 SK와 화물운전자간의 상호 윈-윈을 목표로 하고 있는 화물운송가맹사업인 내트럭프랜즈가 지난 15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내트럭프랜즈의 사업주체인 SKCTA(대표이사 윤사호)는 대전시 SK기술원에서 상반기 내트럭프랜즈 정기총회를 열었다.

내트럭프랜즈 사업은 SK가 개발한 화물정보망을 이용해 가맹사업자와 운송/주선사업자 가맹점 간의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화주 영업범위 확대와 확보된 화물정보를 공차정보로 등록된 가맹점에게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화물운송/주선사업의 통합사업이다.

SKCTA는 화물운전자에게 특화된 주유소인 내트럭플러스와 화물운전자의 쉼터인 내트럭하우스, 적재물보험·긴급출동서비스 등의 내트럭VIP 등 내트럭패밀리를 통해 화물운송시장의 프론티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내트럭프랜즈는 지난 해 15개 지사 45개 주선가맹점과 500여대의 운송가맹점을 확보한데 이어 올해 들어서는 16개 지사 85개 주선가맹점, 800대의 운송가맹점을 확보하는 등 사업확대에 가시적 성과를 이루고 있다.

여기에 공차등록 프로모션 시행 결과 일 평균 3130대의 공차등록과 배차합의 메시지 발송건수가 일평균 1300건까지 향상되는 등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SKCTA 윤사호 대표이사는 “목표치인 주선가맹점 200개사와 운송가맹점 2000개점을 확보하고 다양한 가맹점 지원확대와 브랜드가치 제고를 위한 광고활동 등을 통해 영업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국교통연구원 노홍승 박사의 ‘화물자동차가맹사업 활성화를 통한 화물운수시장 선진화 방안’에 대한 강연도 펼쳐졌다.

노 박사는 발표를 통해 각종 악재에 시름하고 있는 물류운송사업업계의 개선을 위해 우수 정보망 인증제 실시, 우수운송/주선업체 중심의 조합형 화물정보망 구축 등 가맹사업제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외 오후에 진행된 전진대회에서는 내트럭. 프랜즈, 공차풀, 가맹점 4개팀으로 구성된 체육대회를 통해 내트럭프랜즈가 강조하고 있는 ‘팀정신’ 강화와 단합의 자리가 마련됐다.

다음은 우수가맹점 시상자 명단이다.

▲ 지사가맹점 최우수상: 전남지사장 송보운수(주) 김상욱 대표
▲ 지사가맹점 우수상: 경기서부지사장 (주)내트럭로지스 신기홍 대표
대전지사장(주)진성통운 김진배 대표
▲ 주선가맹점 최우수상 : 한국고속화물 정대한 대표
진영화물 백윤욱 대표
▲주선가맹점 우수상 : (주)에프엔에스 내트럭 이도진 대표
향토화물 김태윤 대표
전국고속물류 최영오 대표
대림물류 임동호 대표
금지게물류 (주) 권상규 대표

▲ 4개팀으로 구성돼 진행 된 전진대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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