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디젤 집중 타깃 증자도 성공적

바이오디젤 생산사인 쓰리엠안전개발의 대주주 소마시스코리아(대표 이정우)가 17일부로 바이오매스코리아로 사명을 바꿨다.

바이오디젤 사업업체로써의 입지를 확실히 하겠다는 것이다.

바이오매스코리아는 러시아에서 바이오디젤 원료인 대두유수입계약을 체결하고 여수시에 바이오디젤 제2공장 건립을 추진하는 등 바이오디젤사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바이오매스코리아는 바이오디젤 원료확보를 위한 자금투입과 쓰리엠안전개발의 플랜트 증설 투자 등의 이유로 제3자 배정증자도 실시했다.

지난 10일 리만브라더스커머셜코퍼레이션아시아가 300만달러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인수한데 이어 이번 3자배당에도 리만브라더스측이 56억원 규모의 투자에 나선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47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 바이오매스측은 이번 증자에서 리만브라더스 뿐 만 아니라 ABN암로은행과 GMO(Grantham, Mayo, Van Otterloo & Co), 미래에셋 등 국내외 투자사들이 대거 참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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