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유부문 조기경보(EWS)지수 추이
고유가의 장기화에 대비해 다양한 변수들을 종합해 석유부문의 위기상황을 사전 경보하는 석유시장 조기경보지수(EWS)가 2월말기준 0.28포인트 상승했다.

EWS지수는 지난 1월 국제유가의 하락등으로 2005년 1월 이후 최저수준인 3.14포인트로 하락했지만 지난 달 OPEC의 생산량 감소와 미국의 실질실효환율 하락등으로 상승반전했다.

2월 EWS지수의 상승은 두바이유가가 57.48$/bbl로 1개월만에 4.62$/bbl상승했고 OPEC의 생산량이 1월 2702만b/d에서 2676만b/d로 감소한 것이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또 미국의 산업생산지수 상승으로 석유수요확대와 실질실효환율 하락, NYMEX순매수포지션증가등이 EWS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미국의 장․단기 이자율 상승은 지수하락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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