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5개국 인사 초청

산업자원부와 대한석유협회가 산유국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국내 에너지산업시설을 시찰하고 에너지 관련 정부 및 산업계 인사와의 만남을 가진다.

이번에 방한하는 인사는 베트남 산업성의 쉬안딘 국장을 비롯해 예멘, UAE, 인도, 카자흐스탄 등 5개 산유국 정부 및 국영석유사의 주요 인사 7명 이다.

특히 이번 산유국 주요인사 초청사업은 지난해 노무현 대통령의 16개국의 자원외교와 최근 중동 3개국 순방 등 산유국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가운데 이뤄져 대 산유국 민관협력채널과 비상시 인적네트워크를 가동할 수 있어 산유국과 장기적인 협력채널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중동지역은 우리나라에서 소비되는 원유와 LNG 전량을 공급하는 주요 에너지공급원으로서의 중요성 뿐만 아니라, 우리 건설·플랜트 업체의 주요 활동무대로서의 중요성도 매우 큰 지역이다.

특히 중앙아시아 지역은 최근 풍부한 매장량 등으로 인해 제2의 중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역이다.

한편 석유협회는 이번 산유국 주요 인사 방한과 관련해 9일 오후 6시에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환영리셉션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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