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경북지사, 지자체 및 지역 도시가스사 관계자 초빙 개최

▲ 지역 대기환경개선을 위한 환경마케팅 세미나에서 황석동 가스공사 경북지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경북지사(지사장 황석동)는 13일 지자체 공무원 및 관내 5개 도시가스사, 산업체 관계자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대기환경개선을 위한 환경마케팅 세미나’를 개최했다.

대기환경정책과 기업의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민관연이 한자리에 모여 진행한 행사다.

대구시청 구영수 환경정책과장의 ‘대구시 대기환경정책’을 시작으로 한 세미나에서는 △한국가스공사 경영연구소 김효선 박사의 ‘국제기후협약 동향 및 대응방안’ △한국가스공사 도시가스영업팀 김점수 부장의 ‘천연가스의 장점 및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방안’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개발실 유경석 실장의 ‘신재생에너지의 개발현황 및 전망’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구영수 과장은 “에너지 절약 및 청정에너지로의 전환 등은 환경보전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다”며 “앞으로 이러한 활동들이 기업의 생존을 위한 필수적인 사항이라는 사실을 이번 행사를 통해 확인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황석동 경북지사장은 “대기환경보전을 위한 노력은 선택이 아닌 의무가 될 것이며 이 세미나가 대기질 개선과 경제적 측면 모두를 고려한 최적의 에너지가 천연가스라는 점을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관할 기관 및 도시가스사 등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주문했다.

경북지사는 앞으로도 관계기관 및 도시가스사, 산업체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천연가스의 경제성과 안전성을 적극 홍보, 산업체의 연료전환을 유도함으로써 미래 수요창출에 기여하는 등 도시가스사와의 상생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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