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및 정책 변화에 대한 대응 등 발전방향 모색 기회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오는 16일 양재동 at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집단에너지사업의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에너지 안보와 기후변화협약에의 대응, 이 두 가지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공해 줄 것으로 집단에너지사업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현 시점에서 미래지향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행사다.

1부 세션에서는 좌장을 맡은 매일경제신문 온기운 논설위원의 진행으로 집단에너지 시장 및 정책과 변화에 대한 대응을 주제로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IEA의 유럽의 지역냉난방 시장과 정책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일본의 지역냉난방 시장과 정책(JGA) △중국의 집단에너지사업 환경 및 관련제도(CDHAC) △한국의 집단에너지 사업현황 및 정책(산자부)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지역냉난방의 새로운 전망과 기회를 주제로 하는 2부에서는 손양훈 인천대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2부의 주제발표 및 토론 주제는 △집단에너지의 미래역할(독일 슈투트가르트대) △단독세대를 위한 지역난방의 새로운 기술(스웨덴 룬드대) △지역냉방시장의 추세와 잠재성(IDEA) △지역냉난방사업의 경제성분석 모델링(아주대) 등이다.

이와 함께 3부에서는 에너지경제연구원 심상렬 부원장의 진행으로 ‘외적 변화환경에 대한 집단에너지 역할’ 및 ‘집단에너지 시장에 대한 잠재성과 전망’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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