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재고·누유 여부 등 무선인터넷으로 관리

직영 11곳에 보급, 내년중 전 직영에 확대

GS칼텍스(대표 : 허동수)가 주유소 유비쿼터스 시대를 연다.

GS칼텍스 자회사인 넥스테이션(대표 : 김용환 사장)이 7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정보통신부 주관의 국제전시 ‘RFID/USN 2006 ‘에서 무선 인터넷망으로 주유소 관리와 운영을 컨트롤하는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 것.

GS칼텍스는 주유소 환경관리와 유류자산관리를 목적으로 계열 직영주유소 중심으로 11개 주유소에 1차로 유비쿼터스 환경의 넥스피아(Nexpia,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 기술을 응용한 무선 탱크레벨레이지)를 도입했고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 직영주유소 약 700여곳으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넥스피아는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기름재고량과 품질관리 등 주유소 유류탱크의 상황정보와 기름 누출과 관련한 사전방지와 수분감지 안내 등을 담당하는 안전정보 등 주유소 지하에서 발생하는 중요 사항을 정유사 본사 및 주유소 운영사무실, 심지어 집안에서도 무선인터넷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넥스테이션 대표 김용환 사장은 "유비쿼터스 기술을 도입한 주유시스템이 소비자가 원하는 미래형 주유소의 모습과 쾌적한 안전환경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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