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8번째 충전소...국내 최다 보유

▲ 광명하안CNG충전소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삼천리(대표 이영복)가 국내 도시가스사 가운데 가장 많은 CNG충전소를 보유하는 기록을 세웠다.

회사측은 지난 12일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에서 광명하안CNG충전소 준공식 및 공영차고지 입주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약 3개월 반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된 광명하안충전소에는 총 20억 여 원의 투자비가 투입됐으며 약 6천 여 평의 공영차고지 내에 압축기 3기, 충전기 3기, 저장용기 1Set(6기) 등 1일 최대 230대까지 충전할 수 있는 시설과 규모를 갖추고 있다.

특히 광명하안충전소는 수원, 군포, 인천, 부천, 안산 등에 이어 삼천리가 세운 8번째 충전소로 기존에 설립된 7개의 충전소를 위탁, 운영ㆍ관리하고 있는 삼천리ENG가 처음 시공을 맡아 성공한 사례다.

삼천리ENG는 이번 광명하안충전소를 설립을 시작으로 향후 충전소 시공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삼천리 관계자는 "정부의 적극적인 CNG버스 확대 보급 계획에 발맞추어 앞으로도 계속해서 CNG충전소가 확대,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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