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1대학과 기술분야 자문 및 학술교류 합의

▲ 신종현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오른쪽)과 한국폴리텍1대학 관계자자 협약 체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신종현)가 14일 한국폴리텍1대학과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하고 기술분야에 대한 자문과 학술 교류활동 등 산학 네트워크를 넓혀가기로 했다.

협력협약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기술 분야의 학술교육활동을 비롯한 각종 사업에 적극적이고 호혜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한편 상호이익 증진에 협력하는 내용을 기반으로 한다.

용산구 보광동에 위치한 한국폴리텍1대학은 공공직업훈련을 전담해 온 기능대학과 직업전문학교 총 43개 기관이 11개로 통합된 한국폴리텍대학 가운데 서울지역에 자리한 서울정수기능대학, 서울정보기능대학, 성남기능대학 등이 통합된 학교다.

협약 체결 뒤 신종현 사장은 강당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경제전망과 향후 대책’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가스기술공사는 이에 앞서 지난 13일 본사에서 학계 및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경영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최근 경영현황 및 주요 정책수립에 대해 논의했다.

4회째를 맞는 이번 경영자문위원회에서는 생산성 향상방안 등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경영정책과 한-미 FTA, WTO GPA(정부조달협정), 공공부문 비정규직 대책수립 등 최근 가시화되고 있는 주요 정책들의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경영자문위원회는 경영환경의 급격한 변화를 예측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해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비전 및 중장기 경영목표 등 주요 정책수립에 대한 자문을 얻기 위한 회의로 전략적 경영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윤재덕 가스기술공사 2대 사장, 권영진 가스기술공사 5대 사장, 강원풍력발전(주) 이건우 사장, 서울산업대 이영순 교수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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