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 소통의 날’ 진행, 협력 중소기업과 ESG 협력 강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소통이 어려운 상황에서 중소기업과의 소통을 위해 동서발전 경영진이 중소기업 대표자와 화상회의를 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ESG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을 위해 한국동서발전이 협력 중소기업과 ESG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동서발전은 27일 당진발전본부에서 협력 중소기업 15개사와 ‘랜선 소통의 날’을 진행했다.

간담회는 ▲동서발전 ESG경영 추진계획 공유 ▲동서동행센터(기업성장응답센터) 운영 및 제도개선 안내 ▲중소기업 규제·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동서발전 김영문 사장은 “ESG경영 강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협력 중소기업과의 협업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며,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6월 ESG위원회를 구성하고 ESG경영을 전략체계에 반영한 ‘2035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했다.

향후 중소기업의 ESG 경영 도입을 위한 교육 지원과 더불어 국내외 판로지원, 구매상담회, 우수제품 홍보 등을 추진하고, 기업 활력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동서발전은 현장실증사업, 위험시설물 교체비용 지원, 노무비 지급기준 개선 등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결과 규제 개선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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