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1,500 여명 대상

기후위기 대응 및 개정 누리과정 연계한 이론·실제 교육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환경부와 국가환경교육센터가 전국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유아환경교육 교사연수’를 실시한다.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유아환경교육에 대한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발맞춰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기후 환경위기 대응, 개정 누리과정과 연계한 유아환경교육의 이론과 실제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이론’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유아환경교육, 유아환경교육의 필요성과 사례 등 최근 환경 현안과 관련된 환경교육 정보를 제공한다.

‘실제’에서는 2019 개정 누리과정이 교육 현장에 적용되면서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육과정에 맞춰 현장에 맞는 유아환경교육과정의 실제를 강의로 제공한다.

이번 연수과정은 전국의 유치원․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환경교육 온라인 학습터(danzzak.getsmart.co.kr)를 활용해 진행된다.

환경부는 연수 종료 후에 연수 이수자가 소속된 유치원․어린이집 500곳을 선정해 ‘2021 유아환경교육 과정 교사용 지도서’ 안에 담긴 교구세트를 보급, 환경교육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부 장기복 녹색전환정책관은 “유아환경 교사연수를 통해 교원의 전문성이 향상돼 유아들에게 질 높은 환경교육을 제공하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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