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축사: 환경부 이영재 친환경자동차기술개발사업단장] 제2기 친환경자동차기술개발사업단이 2016년 3월 출범했고 벌써 5년이 흘렀다.

오는 10월이면 2기 친환경 자동차 기술개발사업단 활동이 종료된다.

전기·수소차로 대표되는 그린모빌리티로의 전환이 빠르게 진행중인 가운데 사업단은 내연기관의 저배기· 저탄소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지원해왔다.

앞으로도 상당 기간 내연기관차가 주력 수송수단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배출가스를 줄이고 온실가스를 저감하려는 노력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 결과 세계 최초의 LPG 직접분사엔진 기술, 해외 시장을 겨냥한 가솔린 에탄올 FFV용 터보 직접분사엔진 기술의 개발을 이뤄냈다.

건설기계와 농기계 등 비도로 이동오염원의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을 줄이기 위한 연구도 성과를 거뒀다.

미세먼지와 연비 개선을 동시에 꾀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저마모·저탄소 타이어 및 소재 개발에도 성공했다.

사업단의 그간 활동으로 올해 2분기 기준 해외 수출 4,198억원, 국내 매출 1,738억원을 기록했고 지식재산권 133건 출원 및 70건 등록, SCI 및 비SCI 전문학술지 각각 54건 및 46건 게재 등의 성과도 거뒀다.

사업단의 다양한 연구 성과를 지면에 소개하고 알리는데 힘써준 지앤이타임즈의 창간 24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내연기관의 환경성능 개선 노력을 꾸준히 보도해줄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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