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프레딕트와 협약, 열병합발전소 내 디지털 브레인화 착수

GS파워 김응환 상무(왼쪽)와 원프레딕트 윤병동 대표이사(오른쪽)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GS파워와 원프레딕트가 산업AI 기반 발전설비 진단 솔루션 개발 사업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원프레딕트는 2016년 설립된 산업AI 기반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 기업으로 발전, 송·변전,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소프트웨어 기반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이번 산업AI 발전설비 진단 솔루션 개발 사업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빅데이터와 AI 기반 스마트 발전소를 구축해 최근 대두되고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공동의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GS파워는 △ 원프레딕트의 제품을 고도화하기 위한 비정형 데이터와 현장의 숙련된 경험을 제공하고 △자사 발전설비에 원프레딕트의 AI 솔루션을 본격 도입, 적용한다.

원프레딕트는 산업AI 기술력을 바탕으로 △발전설비 진단 및 고장 예측 알고리즘 고도화 △솔루션 도입 후 지속적인 기술지원 부분 등에서 활발히 협력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예정이다.

GS파워 안양생산부문장 김응환 상무는 “산업AI를 활용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발전소의 운영 안정성과 설비가동율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번 원프레딕트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설비 진단 솔루션을 구축한 스마트 플랜트로 도약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프레딕트는 지난 7월 GS파워 안양발전처 내의 주요 발전설비 대상으로 산업AI 솔루션인 가디원 터보머신의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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