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와 산사태로 사고 위험성 높아 위험요인 제거

LP가스 저장패턴 소형저장탱크로 전환…세심한 안전관리 실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지난 해 8월 경기북부 지역에 내린 기록적 폭우로 가평군 일대 소형 저장탱크 여러 기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때 가스안전공사와 민간 안전전문가인 가스안전보안관의 적시 대응으로 가스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김경주 경기북부지사장은 지난 14일 집중호우와 산사태 등 자연재해에 따른 소형저장탱크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는 지난해 아차사고 예방사례를 기반으로 소형저장탱크에 대한 특별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했으며 가을장마로 지난해와 유사한 형태의 소형저장탱크 사고 위험이 증대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위험요인 점검에 나선 것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소형저장탱크 사용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상상황대비 긴급 연락망’을 제작해 사용자들에게 배부했다.

가스안전공사 김경주 경기북부지사장은 “LP가스 사용시설의 저장패턴이 용기 중심에서 소형저장탱크로 변화돼 관련 시설이 증가하고 있다”며 “세심한 안전관리를 통해 관련 사고를 철저히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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