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아이이테크놀로지, 100% 친환경 전력만 쓴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100% 친환경 전력만 쓴다
  • 김예나 기자
  • 승인 2021.09.1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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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00 가입, 국내는 물론 폴란드 공장도 재생E 전력 도입

국내외 단일 사업장서 100% 친환경 전력 사용 최초 사례

中 공장도 친환경 전력 조달 위해 공장 지붕에 태양광 발전 추진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중국 창저우에 위치한 LiBS 공장의 지붕에도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해 재생에너지 전력을 자체 조달하겠다고 밝혔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중국 창저우에 위치한 LiBS 공장의 지붕에도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해 재생에너지 전력을 자체 조달하겠다고 밝혔다.

[지앤이타임즈]SK이노베이션의 소재 사업 자회사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가 10일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 가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RE100’은 다국적 비영리기구 ‘더 클라이밋 그룹’에서 시작된 캠페인으로 기업들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자는 운동이다.

자발적인 캠페인이지만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는 환경 개선 요구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참여를 희망하고 있고 한국 RE100 위원회는 회원 가입을 신청한 기업들의 RE100 가입 적격성 여부를 검토한다.

이와 관련해 SKIET는 지난해 11월 한국 RE100 위원회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했고 이번에 최종 확정된 것.

SKIET는 이번 RE100 가입을 계기로 친환경 전력 전환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RE100이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이미 올해부터 충청북도 증평, 청주 등 국내 모든 사업장과 가동을 앞둔 폴란드 실롱스크주 공장에서 100% 친환경 전력을 도입키로 한 것.

국내외 단일 사업장에서 100% 친환경 전력만을 사용하는 국내 기업은 SKIET가 처음이다.

중국에서는 친환경 전력을 자체 조달하는 방안으로 공장 지붕을 활용해 7만㎡ 규모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하기고 했다.

SKIET는 이 같은 계획에 근거로 2025년까지 전 세계 공장에서 사용하는 전력 60%를 친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RE100의 요구 수준을 5년 앞당겨 달성하는 것이며 특히 2030년까지 전 세계 모든 생산거점에서 친환경 전력을 도입한다는 계획인데 이 경우 회사가 배출하는 전체 온실가스를 70% 감축할 수 있다.

이에 대해 SKIET 노재석 사장은 “사업의 성장을 통해 업계 1위 지위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친환경 전환에서도 독보적인 1위로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IET가 생산하는 주요 품목인 LiBS(Lithium ion Battery Separator) 는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전기차용 배터리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핵심 소재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