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활용 및 실무’ 과목 개설, 15주간 교육 진행
커리큘럼 개발에 참여한 산업계 전문가가 직접 강의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는 숭실대학교와 산·학협력을 맺고 2021학년도 2학기에 ‘신재생에너지 활용 및 실무’ 과목을 개설, 3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5주간 교육을 진행한다.  

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013년 ‘신재생에너지 SC(Sector Council) 사무국’으로 지정받아 ‘신재생에너지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신재생에너지 활용 및 실무’ 과목은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 수소·연료전지, 지열, 스마트에너지 등)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실재 산업 현장의 이야기 등을 담아 실무 위주의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분야별 산업계 전문가가 커리큘럼 개발부터 참여했고, 개발에 참여한 산업계 전문가가 직접 강의도 진행한다.

지난 9월 7일 첫 강의를 맡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김성훈 실장은 그린뉴딜과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강의하며 “정부의 핵심 정책인 에너지전환과 그린뉴딜로 인해 신재생에너지는 대폭 확대될 것”이라며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한편 숭실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 황원일 센터장은 “학생들이 4차 산업의 일환인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해 산업 현장에 계신 실무자에게 직접 강의를 듣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로 성장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회는 이번 사업을 산·학협력의 중요사업으로 확대 추진하면서, 이를 통해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을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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