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22일간 다중이용시설 등 1,200여곳 안전점검

공익광고‧SNS 등 활용 사용자 자가점검 방법 적극 홍보

연휴기간 전기안전공사·가스안전공사 비상대응반 운영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민족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대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기‧가스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내달 1일부터 22일까지 약 3주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추석 연휴기간 중 이용객이 증가하는 전통시장 650여곳과 다중이용시설 250개소, 사회복지시설 100개소, 충전소 80개소, 노후아파트 120개소 등 전기·가스 사용시설 약 1,200여 곳에 대해 실시된다.

특히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점검원에 대한 방역조치와 대인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공익광고와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사용자가 생활속에서  스스로 안전점검을 할 수 있도록 자가점검 방법을 적극 홍보하고 전기·가스시설에 대해서도 업계 자율점검을 독려해 비대면 사고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전기안전공사와 가스안전공사는 비상대응반(전기: 1588-7500, 가스: 1544-4500)을 운영해 국민들이 전기나 가스시설 고장 등으로 겪는 불편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대비 전기⸱가스 안전 홍보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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