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운송 사업자용 다목적차량(MPV) 택시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 개발 단계부터 카카오 T 벤티 등과 협업

사업자·운전자·이용고객 필요 사항 반영해 탄생

이달 중 ‘카카오 T 벤티 ’ 통해 국내 이용자 대상 첫 선 예정

현대자동차가 LPG 엔진을 기반으로 플랫폼 모빌리티 사업자용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를 출시했다.(사진=현대자동차)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현대자동차가 LPG 엔진 사양을 기반으로 플랫폼 운송 사업자용 다목적차량(MPV) 택시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를 통해 카카오 T 벤티 등과 같은 플랫폼 기반 운송 사업을 토대로 빠르게 성장 중인 다인승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현대자동차는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의 초기 개발단계부터  ‘카카오모빌리티’와 전략적 협업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는 플랫폼 운송 사업자와 운전자, 서비스 이용 고객 등이 필요로 하는 사항들을 충실히 반영해 탄생했다.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는 기존 스타리아 라운지 9인승 스마트스트림 LPG 3.5 엔진 사양을 기반으로 ▲전동식 사이드 스텝 ▲17.3인치 루프 모니터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2열 열선시트를 기본 사양으로 적용해 탑승 고객의 편의성을 한층 향상시켰다.

여기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안전 하차 보조 ▲전 좌석 3점식 시트 벨트 ▲전 좌석 헤드레스트 ▲전복감지 커튼 에어백을 포함한 7개의 에어백을 기본 탑재해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를 이용하는 고객의 안전성 또한 놓치지 않았다.

현대자동차는이달 중 ‘카카오 T 벤티 ’를 통해 국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 판매가격은 개인이나 법인택시 기준 3610만원과 3,971만원부터 시작하며 플랫폼 운송 사업자나 영업용 택시 사업자에 한해 판매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스타리아는 미래지향적인 외관과 극대화된 공간 활용성으로 미래형 모빌리티의 경험을 선제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차량”이라며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는 운전자와 고객 모두를 고려한 사양 구성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다인승 모빌리티 시장을 이끌어갈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 구매 상담을 신청하고 이벤트 기간 내 상담 및 출고를 완료한 선착순 600명 고객에게 엔진오일과 항균필터 등의 소모품 무상교환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