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영향 미쳐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국제유가가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3일 브렌트 가격은 전 날 보다 배럴당 0.48불 하락한 72.41불, WTI는 0.70불 떨어진 70.56불에 거래됐다.

두바이유는 1.40불 떨어져 71.88불에 마감됐다.

지난 달 30일 이후 2거래일 연속 하락했는데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 등이 영향을 미쳤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관계자는 자국내 7일 평균 신규 확진이 전 주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으며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른 이달 2일 기준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5만 명을 상회해 지난 2월 겨울철 수준에 달했다.

지난 달 20일 중국 난징에서 첫 델타 변이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이후 중국 남부지역과 베이징을 포함한 북부지역에서 감염이 확산됐고 지난 해 5월 중순 이후 지역감염이 없었던 우한에서도 신규 확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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