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코, ‘범용 IoT 단말기’로 교량첨가배관 안전 강화

 ▲ 예스코의 범용 IoT 단말기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예스코(대표 정창시)는 교량첨가배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범용 IoT 단말기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예스코에 따르면 안전 점검원은 교량 하단부에 설치된 배관을 분기마다 1회 육안으로 점검한다. 범용 IoT 단말기는 그동안 협소한 점검 통로로 인해 발생되는 안전 점검원 추락 등 안전사고 및 인적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개발됐다.

범용 IoT 단말기와 함께 반도체 공정에서도 사용하는 초정밀 레이저 변위센서를 통해 기온변화에 따라 팽창과 수축을 반복하는 교량첨가배관의 변위량을 실시간으로 수집 및 분석 가능해졌다. 

또한 모바일 및 웹사이트로 교량첨가배관 변위량 데이터를 열람할 수 있고, 이벤트 발생 시에는 문자 알림으로 전송 받아 위급 상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해 정밀 안전진단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예스코는 앞으로도 머신러닝을 이용한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수집하여 배관 건전성 확보 시스템을 구현할 계획이다.

예스코 정창시 대표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춰 주요 공급시설물에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을 적극 확대 적용할 것”이며 “공급 시설물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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