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정책제안서 전달 후 에너지 원별 주요 현안 건의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공감…다원화·REC 수급불균형 해소 협력키로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 임원들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이철규 의원과 간담회를 하고 있는 모습.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이하 한재협)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업위)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과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과 각각 간담회를 개최하고 재생에너지 정책 토론회를 추진키로 했다.

재생에너지 정책제안서에는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10가지의 정책 제안이 담겼다. 

태양광산업 국가전략산업 지정・육성, 재생에너지 경제특구 조성 등 4가지의 산업부문 정책 제안과 ‘대중소 태양광 상생 발전법’ 제정 등 3가지의 시장부문 정책 제안, 에너지전환법 제정 등 3가지의 제도부문 정책 제안이 그것이다.

한재협은 정책제안서 외에도 재생에너지 원별 주요 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REC 수급불균형 해소와 태양광・소형풍력 이격거리 완화, 바이오디젤 중소기업 보호, 태양열 보급 확대, 양수발전 보급 확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정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업계와 학계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자리에서 강훈식 의원은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검토해 재생에너지 확대와 다원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철규 의원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는 필요하며 REC 수급불균형을 비롯한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재협은 앞으로도 산자위 여야 간사 의원과 긴밀하게 협조해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재생에너지 주요 현안에 대한 여야 정책 토론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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