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내연기관 자동차가 전기차와 수소차로 전환되면 알뜰주유소도 퇴출될 수 밖에 없다’

3일 열린 '에너지전환시대 석유유통산업의 과제와 전략' 토론회에서 석유 유통 시장의 공정 경쟁 필요성을 주문한 지앤이타임즈 정상필 부국장의 지적이다.

정상필 부국장은 ‘일반 주유소들의 마진이 적어 정부가 알뜰주유소로 경쟁을 유도해도 기름값을 더 내릴 여지가 없는 상황’이라며 ‘내연기관 자동차가 전기차와 수소차로 전환되면 주유소는 퇴출될 수밖에 없어 수송용 에너지 전환기에 기름값을 낮추겠다고 과도하게 경쟁을 유도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알뜰주유소 정책의 합리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상필 부국장은 또 ‘주유소들이 정부의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에 발맞춰 전기‧수소차 충전소 전환이나 신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과거에 만들어진 여러 규제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과감한 규제 완화 필요도 주문했다.

다음은 정상필 부국장의 토론회 발언 영상 중 주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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