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4G 파트너십 선정사 요크와 ‘솔라카우 설치’ 후원 업무협약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남부발전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마련한 기금으로 아프리카 아이들의 교육복지 수준을 높인다.

남부발전은 오는 30, 31일 양일간 열리는 '제2회 P4G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요크와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솔라카우 설치 후원’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요크는 기아 종식, 깨끗한 에너지 공급 등 P4G 활동목적에 부합하는 사업 시행자로, 우리나라 유일의 에너지 분야 파트너사다.

요크는 젖소 형태의 태양광 배터리 충전시설인 ‘솔라카우’를 학교 등에 보급해 아프리카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젖소 형태의 태양광 배터리 충전시설 ‘솔라카우’를 설치하는 ㈜요크 직원들.

실제 탄자니아 외곽지역은 전력망과 연계되어 있지 않아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데, 솔라카우는 전기 사용이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학교에 설치된 솔라카우는 아동들을 학교로 오게 만들 뿐 아니라 적은 금액으로도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어 가정 경제에 보탬을 주고 있다.

남부발전은 요크와 협력해 따라 탄자니아 아루샤 몬듈리 지역 학교에 솔라카우를 설치하고 온실가스 감축사업 개발 및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설치될 솔라카우는 남부발전이 온실가스 배출권 매매 비용의 일부를 활용해 자체 조성한 탄소중립기금에서 설치 후원금액이 사용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남부발전 이승우 사장은 ”㈜요크의 ‘솔라카우’는 친환경은 물론 아프리카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열어주기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며 “남부발전은 앞으로도 깨끗한 에너지 공급과 사회적 책임의 이행을 통해 함께 발전하고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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