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29일까지 다양한 탄소중립 방향 논의

박병석 국회의장 ‘국회도 기후변화 대응 제도 정비 힘쓸 것’

박병석 국회의장이 녹색미래주간 개막식에서 영상 축사를 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2021 피포지(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 앞선 녹색미래주간 개막식이 열렸다.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는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를 뜻하는데 이달 30일부터 이틀간 우리나라에서 ‘2021 P4G 서울 정상회의’가 열린다.

개막식에 영상 축사를 보낸 박병석 국회의장은 “2050 탄소중립은 건강한 지구를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우리가 반드시 가야만 할 길”이라며 “국회도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법과 제도정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현재 국제사회가 녹색미래를 위한 행동(Act Now for Our Green Future)을 해야할 시기”라며 “녹색미래주간에 개최되는 다양한 특별세션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미래세대의 참여를 기반으로 보다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녹색미래주간에서의 논의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올해를 탄소중립 이행의 원년으로 삼아 이를 이행하기 위한 기틀 마련에 주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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