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진압‧구조‧구급활동 중 부상 소방관 치료비 6000만원 전달

2009년부터 부상소방관 367명에 총 7억 2000천만원 지원

S-OIL 김평길 전무(가운데)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홍중 사무총장(오른쪽)이 소방청 남화영 소방정책국장(왼쪽)에게 공상소방관 치료비 6,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화재진압과 구조, 구급활동 중 부상을 입은 전국의 소방관 31명의 치료비를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20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마포소방서에서 ‘공상소방관 치료비 전달식’을 개최했다.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009년부터 공상소방관 치료비를 전달해온 에쓰-오일은 그동안 367명의 부상 소방관에게 총 7억 2000만원을 지원했다.

지난 2006년부터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자신을 희생하는 소방관들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에쓰-오일은 소방관 순직 시 유가족에게 위로금 3000만원을 지급하며 매년 소방관 유자녀 70여명에 장학금을 지원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우수 소방관을 격려하기 위한 ‘영웅소방관 시상식’, 격무에 지친 소방관들과 가족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소방관 부부 휴(休)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기 진작에도 앞장서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위험한 사고 현장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다 부상을 당한 소방관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에쓰-오일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든든한 수호자인 소방관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소방관 가족의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고자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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