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합세 유지중, 정유사 공급가격·국제유가도 올라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휘발유 소비자 가격이 보합세를 유지중이다.

4월 넷째 주 이후 2주 연속 상승중이지만 그 폭은 크지 않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5월 둘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2.7원 오른 1,537.0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가격은 4월 넷째 주 이후 2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하지만 그 사이 인상폭은 3.07원에 그쳤다.

5월 둘째 주 경유 판매가격도 전주 대비 2.3원 상승한 1,334.5원에 마감됐다.

2주 연속 올랐는데 그 사이 인상폭은 2.48원에 그쳤다.

내수 석유 가격은 추가 상승 요인이 있다.

5월 첫째 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33.5원 상승한 1,474.2원, 경유는 22.8원 오른 1,245.3원에 거래됐다.

국제유가도 오르고 있다.

5월 둘째 주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전 주 대비 배럴당 0.1불 오른 66.3불에 거래됐다.

국제휘발유 가격은 전 주와 같은 75.4불에 마감됐다.

이에 대해 석유공사는 미국 원유재고 감소, 석유 수요 개선 기대 등의 상승요인과 미국 물가 상승에 따른 금리 인상 우려, 인도 정유사 원유 수입 축소 등의 하락요인이 맞물려 국제유가가 보합세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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