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컨설팅기업 글램파트너스와 업무협약 체결

중견‧중소기업에 ESG경영 동참 통한 기업가치 향상 지원

기업의 탄소배출 저감 위해 태양광 발전 사업 진입 협력

동원이엔씨 강준호 대표와 글램파트너스 이수빈 대표가 ‘태양광 에너지 및 ESG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최근 글로벌 경영화두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특화기업 동원이엔씨(대표 강준호)가 경영 컨설팅 기업 글램파트너스(대표 이수빈)와 ‘태양광 에너지 및 ESG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ESG 경영은 지난 1월 코스피 상장사에 대한 ESG 정보 공시 의무화가 도입되면서 기업의 사회공헌도나 지속가능성 등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가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중요한 잣대가 됐다.

주요 대기업과 지자체들은 ESG 경영을 위해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특화기업인 동원이엔씨와 투자/M&A 컨설팅과 ESG 경영 컨설팅 기업인 글램파트너스의 협력키로 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ESG 경영 및 태양광 에너지 컨설팅 ▲태양광 발전소 공동사업 추진 ▲해외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등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동원이엔씨는 지난 2007년 국내 최초 태양광 O&M회사로 창립해 삼성물산의 진도발전소 O&M, 스페인 토타나 태양광 발전소 기술 심사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약을 해왔다.

2017년부터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태양광 EPC 사업에 뛰어들어 국내 150여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최근에는 SK건설과 태양광발전사업 업무협약을 통해 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주유소협회와 협업해 주유소의 저탄소 에너지전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글램파트너스는 동원이엔씨와 협력을 계기로 국내 중견, 중소기업이 ESG 경영에 쉽게 동참해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동원이엔씨 강준호 대표는 “글램파트너스와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그린뉴딜과 ESG 경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기업들의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태양광 발전 사업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ESG 경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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