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주민들에게 양질 서비스 제공기반 마련
보일러와 온수기 등의 판매와 서비스 제공 전담

▲ 귀뚜라미보일러 서비스 지정점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주)귀뚜라미(대표 최재범)는 경상북도 울릉도에 ‘귀뚜라미보일러 서비스 지정점’을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

귀뚜라미는 울릉도 내 서비스 지정점 운영으로 울릉도 주민들에 대한 신속한 사후 관리와 구매 상담 등이 가능해져 소비자 만족도를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릉읍사무소 인근에 자리한 ‘귀뚜라미보일러 울릉도 서비스 지정점’은 울릉도에서 주로 사용하는 전기보일러, 기름보일러, 전기온수기 등 귀뚜라미보일러 제품에 대한 사후관리와 영업을 전담하게 된다.

특히 울릉군 LPG(액화석유가스) 배관망 사업으로 울릉읍 도동 1·2·3리, 저동 1·2리 주민 2000여 가구에 연내 LPG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앞으로 가스보일러에 대한 서비스까지 책임지는 등 역할이 더 커질 예정이다.

귀뚜라미는 울릉도 5300여 세대 주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울릉도 서비스 지정점’ 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기술교육을 하고, 보일러 수리에 필요한 AS 부품과 보일러 교체 시 필요한 대체품 등이 차질 없이 조달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귀뚜라미는 본사 AS센터와 전국 300여개 서비스 센터를 운영 중이며, 800여명의 전문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서비스 기술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8년 보일러 업계 최초로 ‘챗봇(Chatbot, 채팅로봇)’ 기술 기반의 ‘카카오톡 AS 접수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 혁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울릉도는 지리적 접근성이 좋지 않아 도시 지역과 같이 신속하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울릉도 주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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