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LPG가격 인하에도 누적된 미반영분 고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국내 LPG 공급가격이 두달 연속 동결된다.

LPG 공급사인 SK가스와 E1은 5월 국내 공급가격에 반영되는 4월 국제LPG가격 인하에도 불구하고 누적된 미반영분으로 인해  5월 국내 공급가격을 동결한다고 밝혔다.

국내 LPG가격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국제 LPG가격은 지난해 6월 이후 지난 3월까지 9개월 연속 상승하다 지난달 하락세로 전환됐다.

4월 국제LPG가격 하락에 따라 5월 국내가격은 하락요인이 발생했지만 그동안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반영하지 못했던 인상분의 누적으로 인해 5월 국내 공급가격을 동결하게 됐다.

이에 따라 E1의 4월 국내 공급가격은 취사 및 난방용으로 공급하는 가정·상업용 프로판을 kg당 1,006.80원에 공급하고 산업체에서 연료 등으로 사용하는 산업용 프로판은 kg당 1,013.40에 공급한다.

자동차용 연료로 공급되는 부탄은 kg당 1,398.96원에 공급하고 리터당으로는 816.99원에 공급한다.

SK가스는 가정·상업용 프로판을 kg당 1,006.36원에 공급하고 산업용 프로판은 kg당 1,106.36에 공급한다.

수송용 부탄은 kg당 1,397.96원에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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