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사업·CCUS 등 성과 인정 받아

▲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28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0년 CDP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에너지‧유틸리티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으로 6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이하 CDP)는 전 세계 9000여개의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산림자원 등의 환경이슈 대응 관련 경영정보를 평가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매년 보고서로 발간해 국·내외 금융기관의 투자지침서로 제공되고 있다.

한난은 ▲온실가스 감축사업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개발 ▲신재생에너지 및 미활용에너지원의 지역난방 네트워크 연계 ▲국·내외 저탄소인증 취득 등 기후변화 대응 성과를 인정받아 2015년 이래로 6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한난 관계자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6년 연속 수상은 고효율 열병합발전 기반의 집단에너지 공급과 기후변화 대응 노력 등 한난의 지속가능한 친환경 전략과 성과가 유수의 글로벌 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난은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신기후체제 이행과 탈탄소 사회로의 전환에 발맞춰 ‘그린에너지 종합 플랫폼’ 구축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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