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I와 연동, 실시간 사용량 확인 및 결제시스템 제공
AI챗봇 16만건 이상 데이터로 다양한 민원 24시간 응대

▲ 제주도시가스(사장 김문수)는 도시가스 통합솔루션 플랫폼 패스(PATH)-‘가스앱’ 서비스를 최근 개시했다.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제주도시가스(사장 김문수)는 도시가스 통합솔루션 플랫폼 패스(PATH)-‘가스앱’ 서비스를 최근 개시했다고 밝혔다.

제주도시가스가 도입한 패스-‘가스앱’은 산업부가 추진하는 도시가스 AMI실증사업의 일환으로 가스AMI 설치 소비자에게 편익을 제고하고, 가스AMI 효용성 검증을 위해 추진된 가스AMI 모바일 앱 개발 프로젝트에 따른 것이다.

제주도시가스 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될 패스-‘가스앱’ 서비스는 도시가스 AMI와 연동해 실시간 도시가스 사용량 확인 및 분석, 요금 산정내역, 결제시스템 등을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도시가스 사용의 효율성 및 편의성을 높이게 된다.

아울러 제주도시가스는 패스-‘가스앱’ 운영사인 에스씨지랩과 별도의 협약을 체결해 현재 수도권 일부 도시가스 사용자에게만 제공되고 있는 도시가스통합 플랫폼 패스-‘가스앱’을 통해 도시가스 관련 서비스 뿐만 아니라 고객 할인혜택 등도 제주도시가스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산업정책연구원 주최 ‘2021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도시가스 통합 플랫폼 부문에서 수상한 가스앱은 기존의 청구서 중심의 제한된 업무범위를 벗어나 고객중심의 조회, 납부, 예약, 챗봇 상담 및 각종 부가서비스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양방향 모바일 서비스다.

사용자 친화적인 UX와 쉽고 편리한 개인화 홈화면을 갖췄고 간편결제 기능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가스요금을 납부할 수 있다.

또한 AI챗봇이 하루 200건씩 학습한 16만건 이상의 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민원을 24시간 응대하고 정확한 자가검침 서비스를 함께 지원해주며 이 밖에도 가스비 절약방법, 생활 속 꿀팁, 요리 레시피 등 일상에 편리함을 주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따라서 코로나 펜데믹으로 도시가스 산업에서 비대면 서비스로의 전환 요구가 한층 높아진 때 이번 패스-‘가스앱’ 서비스 개시는 가스AMI와 함께 도시가스 이용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비대면 도시가스 토탈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수 제주도시가스 사장은 “이번 패스-‘가스앱’ 플랫폼 도입으로 수도권 일부 도시가스 사용 고객들만 이용하던 가장 진화된 공공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는 도시가스 모바일 앱인 가스앱을 이용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와 스마트한 사용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도시가스는 최근 LNG의 공급 확대 및 스마트 가스계량기의 보급과 함께 패스-‘가스앱’ 플랫폼 도입으로 신기술 실증의 선도 지역인 청정섬 제주도의 명성에 걸맞게 청정 연료를 가장 스마트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공급하는 에너지 공급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서비스 품질 및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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