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지역 취약계층 1000세대 부담금 3자기분 방식 전액 기부

지역주민 생명과 재산 보호하고 지역사회와 상생 계기 기대

한국가스안전공사 임해종 사장(왼쪽)과 이시종 충북도지사(가운데), 대한적십자사 김경배 충북도지회장(오른쪽)이 13일 충북도청에서 풍수해보험 제3자 기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가스안전공사가 이전지역인 충북 음성·진천군 재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금 자부담 전액을 지원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13일 충북도청과 풍수해보험 제3자 기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풍수해보험은 풍수해 및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고 보호하기 위해 행안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70% 이상을 지원하는 정책보험이다.

공사는 정부 지원을 받더라도 자부담 비용을 충당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약 1000세대의 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가스안전공사 임해종 사장은“공사의 활동이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지역 주민의 안전과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맞춤형 지원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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