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골군도 일원 500MW규모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개발

사업 초기단계부터 이해당사자와 소통하기 위해 협약 체결

수산업과 상생하는 해상풍력 위해 구체적 협력사항 마련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reen Investment Group, GIG)과 프랑스계 글로벌 에너지기업 토탈(Total)은 전남 진도군 맹골군도 서남측 해상 인근에서 500MW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단지 개발을 위해 이해당사자인 맹골군도 해상풍력사업 추진위원회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전남 진도군 맹골군도 일원에서 수산업과 상생하는 해상풍력발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협약이 체결됐다.

글로벌 선도 녹색에너지 개발 및 투자 전문기업인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reen Investment Group, GIG)과 프랑스계 글로벌 에너지기업 토탈(Total)은 전남 진도군 맹골군도 서남측 해상 인근에서 500MW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단지를 추진중이다. 

GIG-토탈(맹골도해상풍력발전)은 사업 초기단계부터 이해당사자인 맹골군도 해상풍력사업 추진위원회와 충분히 소통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해왔다.

맹골군도 해상풍력사업 추진위원회는 맹골군도 일대에 추진되는 해상풍력단지 사업에 맹골군도 인근 지역주민들이 의견을 전달하고 사업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기 위해 추진위를 발족했다.

맹골군도 해상풍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GIG-토탈은 수산업과 상생하는 해상풍력발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상생협력사항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한편 GIG-토탈은 전남 지역에서 1.0GW, 울산에서 1.5GW 등 총 2.5GW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GIG-토탈은 한국에서 추진하는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을 통해 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한국 조선소와 중공업, 관련 중소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침체기에 빠져 있는 한국의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을 부흥시키고 나아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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