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정기보수 시즌, 항공 운행 수요 증가도 영향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정유사 정제마진이 한달여 만에 배럴당 2불선을 회복했다.

다만 배럴당 4~5불 수준으로 알려진 손익분기점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4월 둘째 주 정제마진이 배럴당 2.1불을 기록했다.

2월 셋째 주에 2불대에 진입한 이후 3월 첫째 주 까지 최대 2.8불까지 회복했지만 이후 1불대로 떨어졌고 1.7불선을 꾸준히 유지해왔다.

하지만 다시 2불대로 치고 올라선 모습인데 휘발유 마진 강세 등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석유 재고가 하락했고 아시아 주요 정유사들의 T/A(정기보수, Turn arounds) 시즌 도래로 경유 마진이 상승한 효과, 동남아와 남아시아 항공 운행 수요 소폭 상승에 따른 항공유 마진 개선 영향 등으로 정제마진이 개선돼 2불대 중반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