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인중학교 등 3개교 대상 석유 분석분야 교육기부 운영

올해는 찾아가고·찾아오고·온라인으로 진로교육 실시

쌍방향 소통 가능한 ZOOM 활용한 온라인 교육도 진행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기관 대상 진로교육으로 참여기회 확대 

한국석유관리원이 자인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ZOOM 활용한 온라인 방식의 진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석유 등 분석분야 기술력을 활용한 진로 교육으로 지난해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았던 석유관리원이 중학교 3곳을 대상으로 올해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은 국내 유일의 석유 품질․유통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전문 강사와 시설 등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학생들에게 진로 교육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온·오프라인 진로교육 운영으로 19개교 967명의 학생들에게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는 ▲멘토들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진로교육 ▲학생들이 관리원으로 찾아오는 진로교육 ▲온라인 진로교육 등 3가지 방식으로 진로체험 교육을 운영한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진로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시작한 온라인 진로교육은 실시간 유튜브 스트리밍 방식에서 ZOOM(화상앱) 방식으로 변경해 채팅만으로 소통했던 이전과 달리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게 했다.

또 학생들에게 ▲진로탐색 ▲석유의 생성원리 및 용도 ▲관리원의 역할과 기능 ▲가짜석유제품 판별시험 ▲진로 멘토링 등 질 높은 체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꿈키움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상대적으로 체험기회가 부족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기관과 연계해 진로교육 참여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석유관리원 손주석 이사장은 “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소규모 방문교육과 온라인 교육으로 안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사회적 약자나 소수자 등 교육 소외 계층에 대한 배려와 지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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