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경제지표 개선, 美 원유 생산 감소폭 증가 전망 등 영향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선물 유가가 하룻만에 상승 반등했다.

6일 거래된 브렌트는 전 날 보다 배럴당 0.59불 상승한 62.74불, WTI는 0.68불 오른 59.33불에 마감됐다.

OPEC+의 감산 완화 결정 등으로 하락한지 하룻만이다.

두바이유는 0.57불이 내린 61.34불에 거래됐다.

선물 유가 상승은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 개선, 영국의 봉쇄조치 일부 완화, 올해 미국 원유생산 감소폭 증가 추정, 이란 원유수출 회복 시기 지연, 미국 원유재고 감소 추정 등으로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올해 미국 원유생산이 전년 대비 27만b/d 감소할 것이라고 발표했는데 이는 전월 발표된 감소폭인 16만b/d보다 높은 수준이다.

골드만삭스가 이란과 미국간 핵 협상이 쉽게 타결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란 석유수출은 2022년 여름까지 정상화되지 못할 것이라고 밝힌 것도 유가 강세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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