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등 다양한 분야 아이디어 모집대상 1건 등 우수작 8건 선정

대상에 신용카드 포인트 활용 신재생에너지 사업 투자 모델

'아이디어 적극 반영해 국민공감 그린뉴딜 사업 개발에 주력할 것'

남부발전 본사가 위치한 부산 국제금융센터 전경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실시한 ‘그린뉴딜 신규사업 아이디어 공모’에서 ‘신용카드 포인트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투자모델’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국민의 시각에서 새로운 그린뉴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된 이번 공모에는 ▲태양광 ▲풍력 ▲바이오매스 ▲수소연료전지 ▲신규입지개발 ▲사업금융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가 모집됐다.

남부발전은 지난달 20일까지 모집된 아이디어들에 대한  사내·외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8작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신용카드 포인트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투자모델’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대상작인 ‘신용카드 포인트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투자모델’은 잠자고 있는 신용카드 포인트를 모아 남부발전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투자하는 아이디어다.

남부발전에 따르면 유휴 카드포인트 소멸 방지와 함께 국민이 직접 그린뉴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상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우수작에는 ‘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수소 연료전지 발전’ 등 7건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남부발전은 대상 200만원과 우수상 2건 각 100만원, 장려상 5건 각 20만원을 상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사업화를 검토할 예정이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우수 아이디어는 신규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남부발전은 앞으로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그린뉴딜 사업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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