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판 560$/톤 65$ ↓ ‧ 부탄530$/톤 65$ ↓

국제유가 강 보합세 속 미 석유생산 재개로 하락세 전환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국제LPG가격이 9개월간의 상승세를 끝내고 전월 대비 톤당 65달러 하락했다.

이에 따라 5월 국내 LPG가격은 kg당 약 73원 정도의 인하요인이 발생했다.

사우디 아람코사가 발표한 4월 국제 LPG 가격은 프로판이 톤당 560달러로 전월대비 65달러 하락했으며 부탄은 톤당 530달러로 전달에 비해 65달러 하락했다.

3월 국제유가는 미 달러화 강세와 중국의 경제둔화로 석유수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소폭 하락세로 시작했다.

그러나 OECD가 세계 경제성장률을 상향 전망하고 미국의 석유제품 재고 감소와 예멘 후티 반군의 사우디 석유시설 공격 등으로 상승세로 전환됐다.

하지만 미국의 정제시설 재가동에 따른 석유제품 재고 증가와 코로나 신규 확진에 따른 유럽의 이동제한조치 강화와 미 석유 시추기 수 증가 등으로 하락세로 전환되는 등 등락을 반복했다.

3월 평균 국제유가는 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64.52달러로 전월 대비 3.62달러 올랐다.

환율은 두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 경기부양책이 상원을 통과하고 경기 회복 기대감에 미 달러화가 강세를 이어가면서 원달러 환율이 1130원대를 회복했다.

3월 평균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31.28원으로 전달보다 19.4원 상승했다.

국제LPG가격과 환율을 반영한 5월 국내 LPG가격은 kg당 73원 정도의 인하요인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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