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고등학교 옥상에 4.8kW급 태양광 설비 설치

백마고등학교에 4.8kW급 태양광 발전설비을 설치하고 관계자가 전달식을 갖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동서발전이 지난 24일 경기도 고양시 백마고등학교에서 ‘EWP에너지1004 태양광 제8호’ 전달식을 가졌다.

EWP에너지1004는 스마트기기 애플리케이션(app)으로 측정한 참여자들의 걸음 수가 일정 목표에 도달하면 소외 이웃에게 태양광 설비를 기부하는 동서발전의 프로젝트이다.

이번 EWP에너지1004의 8번째 프로젝트는 지난 2월 공모를 시작했는데 1달 여 만에 목표걸음수를 달성했다.

동서발전은 일산발전본부와 인접한 백마고등학교에 4.8k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건물 특성에 맞춰 파고라 형태로 설치된 구조물로, 쉼터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동서발전 일산발전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활동이 어려운 만큼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는데 더욱 힘써 주변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EWP에너지1004 프로젝트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충북 음성 청보리 지역아동센터(5호, 4.8kW급) ▲전남 여수 행복한집 요양원(6호, 5.0kW) ▲당진 삼봉초등학교(7호, 4.8kW) 등 7곳에 총 34.4kW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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