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도움 손길 줄어든 취약계층 지원과 비대면 활동 집중

결식아동 도시락 지원 ‘행복 얼라이언스’ 새롭게 1억원 후원

독거노인 급식 지원 '한끼 나눔 溫택트 프로젝트' 확산

구성원 전문지식 통한 사회적기업 법률‧회계‧영업 자문활동도 추진

SK가스 윤병석 대표와 임직원들이 성남시에 소재한 ‘안나의 집’에서 독거노인과 노숙인들을 위해 도시락 전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SK가스가 독거노인·노숙인 대상 도시락을 지원하는 '한끼 나눔 溫택트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2021년 봉사활동에 나선다.

SK가스 윤병석 대표는 지난 24일 어려운 이웃과 노숙인을 위해 급식소를 운영하는 성남시 '안나의 집'에서 배식봉사에 참여하는 '한끼 나눔 溫택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윤병석 대표를 시작으로 임직원들이 2021년 자원봉사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도움의 손길이 줄고 있는 취약계층 대상 봉사활동에 집중한다.

SK가스는 복지 사각지대 결식 아동들에게 도시락을 지원하고 있는 '행복 얼라이언스'에 올해 새롭게 1억원을 후원하고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부 챌린지' 행사와 도시락 전달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아울러 SK그룹 차원에서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한끼나눔 溫택트 프로젝트'에도 적극 참여해 성남지역 독거노인과 노숙인들을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비대면 봉사활동을 올해는 더욱 강화한다. 

전 구성원의 봉사활동에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점자도서·전자책(e-book), 아동·청소년 교육·안전 키트 등을 제작해 전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임직원들의 특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과 연계해 법률·회계·마케팅 분야 자문활동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지난 10여년간 진행해 온 지역 취약계층 학생들의 학업지원 프로그램 '희망메이커'와 초등학생 대상 1일 환경강사 활동인 '행복한 그린 스쿨', 지난해부터 국립생태원과 함께 자연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생태과학탐사'도 올해 더욱 확대한다.

SK가스 윤병석 대표는 "코로나19로 직접적인 봉사활동에 한계가 있지만 철저한 방역을 기반으로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이를 통해 그동안 추진해 온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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