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에쓰-오일이 화상피해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했다.

올해 처음 저소득 한부모 가정 화상 피해 치료를 돕기 위해 1억원을 후원키로 하고 25일 서울 영등포 한강성심병원에서 한림화상재단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저소득 한부모 가정 10가구에 화상 피해 환자 치료비로 각각 1,00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화상 환자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화상 치료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급여 항목 치료비가 많아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크다. 

이로 인해 중도에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에쓰-오일은 화상 환자들의 어려움을 고려해 올해 새롭게 이들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앞으로도 한림화상재단과 함께 꾸준히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에쓰-오일 류열 사장은 “화상 피해 가족들이 걱정없이 치료를 받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치료를 포기하는 가정이 생기지 않도록 에쓰-오일이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화상재단은 2008년에 설립돼 국내·외 화상환자의 의료비 및 재활치료 지원, 사회복귀 지원 사업 등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