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00MW급 이상 대형발전소 중 처음
동서발전, 안정적 전력공급에 대한 노력 결실 맺어

한국동서발전 박일준 사장이 전 호기 500일 무고장 운전을 달성한 당진발전본부를 찾아 현장경영활동을 시행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 10개 호기 전 발전기가 지난 4일 17시 8분을 기해 500일 무고장 운전을 달성했다.

무고장 운전은 불시정지나 기동실패, 비계획정비 이상 없이 발전기를 연속 운전한 것을 뜻한다.

이 기록은 국내 500MW급 이상의 대형발전소 중 처음으로 동서발전은 발전설비의 운전·정비·관리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성을 입증했다.

당진발전본부는 그간 ▲계획예방정지공사(6회) 수행 ▲핵심설비 선제적 보강 ▲전력수급 대책기간 집중 설비관리 ▲지능형 설비 감시시스템 적용 등 안전과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장 예방활동을 펼쳤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성과는 협력사를 비롯한 전 직원의 헌신적인 설비운영 노력이 이뤄낸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고장요인 집중관리, 전력시장 변동성 관리, 선제적인 감염병 관리에 중점을 두고 설비운영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16년 0.062% 수준이었던 고장정지율이 2020년에는 0.00061%를 기록하는 등 최근 5년간 최저 고장정지율을 지속적으로 경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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