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제조시설 ㈜한국초저온 방문, 콜드체인 안전관리 점검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가스안전공사 임해종 사장은 2일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성공적인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콜드체인(저온유통) 운영기업인 ㈜한국초저온을 방문해 안전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한국초저온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초저온 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해 초저온 환경에서 백신을 보관·유통할 수 있는 기업으로 화이자 백신의 물류를 지원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코로나19 백신인 화이자 백신의 원액 보관·배송 온도와 기간을 '영하 80도에서 영하60도 사이 초저온에서 최대 6개월까지'로만 허가했다.
특히 '접종을 위해 해동된 백신'과 '접종을 위해 해동되고 식염수와 희석된 백신'에는 냉장 온도에서 각각 5일과 6시간만 보관할 수 있다.
백신을 초저온에서 보관·유통할 수 있는 냉동제조시설의 안전관리 중요성이 부각되는 이유다.
이날 임해종 사장은 콜드체인 운영사인 냉동제조시설 (주)한국초저온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안전관리자 등과 소통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가스안전공사 임해종 사장은“코로나19 백신이 안전하게 공급돼 국민 모두가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냉동제조시설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성공적인 백신 콜드체인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상필 기자
sang@gne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