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연계통한 지역인재 육성 문 넓어져

가스‧수소안전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인재 취업역량 강화 기대

내달 22일부터 충북지역 6개 대학 대상 4기 오픈캠퍼스 운영

한국가스안전공사 임해종 사장(왼쪽에서 두번째)과 극동대학교 류기일 총장(왼쪽에서 첫번째), 청주대학교 김남수 공과대 학장(오른쪽에서 두번째), 충북에너지산합융합원 김광호 원장(오른쪽에서 첫번째)이 지역인재 육성 확대를 위한 오픈캠퍼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가스안전공사가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무와 이론을 접목한 기업 맞춤형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오픈캠퍼스가 산·학·연 전문가 그룹과 연계해 지역인재 육성의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지난 25일 오프캠퍼스 확대를 위해 청주대, 극동대,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9년 처음 도입된 오픈캠퍼스는 정부를 비롯해 충청북도, SK충청에너지서비스, 우석대, 중원대, 충북대, 한국교통대 등 지역 4개 대학과 협업해왔다.

이번에 청주대, 극동대 등 2개 대학이 추가되고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이 함께함으로써 산‧학‧연 연계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가스안전공사는 오는 3월 22일 충북지역 내 6개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4기 오픈캠퍼스를 개강한다. 

온라인 교육으로 실시되는 4기 오픈캠퍼스에서는 수소 안전관리 기술과 관련된 콘텐츠를 중심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가스안전공사 임해종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공사가 가진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됐다”며 “산·학·연 전문가 그룹을 구성해 오픈캠퍼스 활성화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2019년부터 3기 과정을 운영해 총 10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미래 선도형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양질의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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