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디젤 상용화 정세균 장관, 총리되어 친환경차 드라이브
바이오디젤 상용화 정세균 장관, 총리되어 친환경차 드라이브
  • 정상필 기자
  • 승인 2021.02.1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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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6년 정세균 당시 산업자원부 장관이 바이오디젤 혼합유 자동차를 시승하는 모습(사진 왼쪽)과
지난 2006년 정세균 당시 산업자원부 장관이 바이오디젤 혼합유 자동차를 시승하는 모습(사진 왼쪽), 오른쪽은 지난 18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현대차 남양기술연구소에서 전기차에 충전하는 장면.(사진 출처 : 산업자원부, 국무총리실)

[지앤이타임즈]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18일 경기도 화성시 현대차 남양기술연구소를 방문해 전기차에 직접 충전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정세균 총리는 이날 현대차 남양기술연구소에서 ‘국정현안점검 조정회의’를 주재하며 ‘제4차 친환경자동차 기본계획’과 관련한 안건을 논의했다.

이 기본 계획은 올해부터 2025년 까지의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 확대 보급 방안을 담고 있는데 정부 계획대로라면 2025년까지 283만대, 2030년에는 785만대의 친환경차가 보급된다.

정세균 총리는 이어 열린 '전기 택시 배터리 대여 및 배터리 활용 관련 실증사업 업무협약 체결식’도 참관했고 현대디자인동에서는 전기차에 직접 충전했다.

그런데 정세균 총리는 산업자원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시절에도 친환경 수송 연료의 국내 첫 상용화를 주도했던 인연이 있다.

정유업계가 팜유 같은 식물성 유지나 폐식용유 등에서 생산된 바이오디젤을 경유에 의무 혼합해 공급하는 첫 상용화 시대가 지난 2006년 정세균 당시 산자부 장관 시절 개막됐다.

바이오디젤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법으로 인정하는 신재생에너지로 경유에 혼합하는 비율이 꾸준히 높아지면서 오는 7월 부터는 3.5%로 상향조정된다.

2030년에 5.0%까지 올라간다.

국내 최초로 내연기관차의 친환경  수송 연료 상용화 시대를 개막한 정세균 당시 산자부 장관은 이제 국무총리 신분으로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 확대 보급을 지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