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국회·지자체·시민단체 아우르는 논의 단체 구축

17일 첫 토론회 주제로 ‘탈 플라스틱 자치단체 역할’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더불어민주당이 17일 기후위기 대응 환경특별위원회를 출범한다.

더불어민주당은 많은 전문가들이 코로나-19 이후 기후변화가 큰 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정부도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과 2050년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의 목표를 공식화했고 국회에서도 지난 해 9월 ‘기후위기 비상 대응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는 등 노력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기후변화 대응은 정부, 국회, 지방정부와 지방의회, 시민단체 등 모두가 함께 힘을 모을 때 가능하다며 더불어민주당에서 기후위기 대응 환경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지역, 시민들과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17일 오후 2시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기후위기 대응 환경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겸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환경특위 출범식에 더해 첫 번째로 열리는 토론회의 주제는 ‘탈플라스틱 사회전환을 위한 자치단체의 역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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